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메랄드 루프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루프 ==== 한국에서는 암암리에 일부에서 공유되다가 2009년 7월쯤 [[루리웹 포켓몬스터 게시판]]에 폭로되면서 플라루프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렸다. 루리웹에서는 게임성을 해친다거나 박탈감을 느낀다면서 키배가 벌어지고 관련 글들이 삭제되었다. 실상은 당연하지만 "나만 알고 있어야 했는데!"란 반응. 이후 행보를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에메랄드 루프를 이용한 포켓몬의 개체치 선별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두고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찬반양론이 맞서고 있다. 난수를 읽는 공략법은 다른 게임에서도 드물지 않게 쓰이고 있으며, 100분의 1초 단위로 시간을 맞추어야 하는 과정 자체가 일반적인 선별작업만큼이나 어렵기 때문에[* 근데 주로 루프에 쓰이는 버전인 Pt, HGSS, BW의 루프는 이를 이해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다. 이 논리는 오히려 루프가 대중화된 후에는 설득력이 약하다.] 허용해도 상관 없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논리적으로 우세하지만, 역시 편법에 가깝다는 생각이 대다수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루리웹|대부분]]의 [[괴짜 메타몽 몰표 사건|커뮤니티]]에서 루프에 대한 논의는 커녕 언급조차 금기시되었다. 때문에 루프가 불법적인 수단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도 많으며 금기시하는 풍조였던 것이 대다수. 2010년 이전만 해도 루프에 대한 논의를 허용하고 있는 포켓몬 커뮤니티는 [[닌텐도 DS 갤러리]] 정도. 그 외의 루프 사용자들은 고사 상태로 해외 루프 번역글이 올라오는 개인 블로그 등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전부였다. 허나 2011년이 되면서 공략집에 루프와 관련된 정보가 실리고 공인이라는 분위기가 돌기 시작하면서부터[* 다만 밑에서도 언급하지만 루프를 다룬 공략집은 닌텐도나 게임 프리크가 공인을 한 책은 아니다. 다만 불법이 아니라는 건 맞는 게 회사나 게임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것이었다면 항의가 걸려서 그걸 다룬 책들이 전부 회수되었을 것이다.] 군소 커뮤니티에서 루프가 활용되기 시작한 이후로 루프에 대한 거부감은 크게 격감했다. 애당초 민감한 문제고 그러한 요소 없이 완벽하게 시간만을 투자한 사람들은 여전히 거부감을 보이지만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루프는 다 안된다, 루프로 구한 메타몽 부모는 문제 없다, 루프로 실전을 뽑아도 된다 등등 여러가지로 나뉜다. 하지만 실제로는 루프 금지를 규칙으로 삼는 대형 포켓몬 커뮤니티 중 다수는 스탭들과 그 친목들 한정으로 암암리에 루프나 에딧을 사용 중이라는 증거가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고 그 친목에 끼어들지 못하는 일반 회원들만이 탄압을 받고 있을 뿐이다. 예외가 되는 곳은 매우 강경하게 루프를 반대하는 [[RPC]] 정도. 사실 국내 루프의 가장 큰 문제는 루프를 언급하면서 막상 포켓몬은 에딧으로 키우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루프를 사용하는 목적이 6V로 대표되는 고개체 포켓몬을 쉽게 얻는 용도였고, 교배로 알을 얻을 수 없는 전설·환상의 포켓몬들은 쉽게 고개체를 얻는 방법이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은 한 루프 아니면 에딧뿐이다. 결정적으로 잡은 장소나 능력치·특성·소지 기술을 잘못 입력하지 않는 한 에딧과 루프는 구별할 수가 없다.[* 잡은 날짜는 난수조절을 할 때도 중요한 요소라 세심하게 신경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안 맞는 경우가 많다.] 루프를 적극 권장하던 닌텐도 DS 갤러리에서도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랜덤 매치를 통과하는 포켓몬을 만들 수 있는 에딧용 툴이 생긴 이후로는 루프 유저가 거의 전멸했고, 후신인 [[포켓몬스터 갤러리]]는 아예 대놓고 에딧 열차가 등장하여 대량의 에딧몬을 뿌리는 갤러리가 되었다. 사실상 4세대 이후로는 의미 없는 이야기가 된 셈. 기본적으로 루프의 유용성과 수요가 생긴 것 자체가 3세대 R/S에서 성격이 추가되면서 강화된 과도한 랜덤성 및 노가다 요소와 높아진 실전용 개체 선별의 진입장벽, 이와 대조되는 에메랄드 이후 3~5세대 소프트의 허술하고 해석이 쉬운 난수 시스템이 맞물린 결과이다.[* 실제 4세대 이후 계쏙 빨간실과 3V 고정 등을 거쳐 알까기의 진입장벽은 계속 낮아져 3세대의 하드한 노가다를 부정하고 완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갔고, 6세대 이후로는 루프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확정 교배]]만이 남았다.] 이에 대한 호불호야 아래의 해외 문단에도 언급되듯 어디에나 존재할 만하지만, 한국이 유독 3~5세대 루프에 대한 적대감이 강했던 이유는 라이트, 헤비 유저 가리지 않고 세대 별로 골고루 유입되었던 해외와 달리 라이트 유저는 4세대에 대전/알까기 중심의 헤비 유저는 그 이전에 유입된 경우가 많아서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유독 루프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의 상대적 박탈감, 알까기 부심에 가까운 여론이 커뮤니티에 큰 영향을 끼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